2022.07.29
UI개발 1팀이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던 와중
여러 아이디어 회의 끝에 노오븐 베이킹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장소협찬은!
감사하게도 UI개발 1팀 김팀장님께서 제공을 해주셨습니다. (박수 짝짝)
시작 전 위생을 위해 앞치마와 위생장갑을 착용하였습니다.
앞으로의 고난과 역경을 예상하지 못하고 마냥 즐겁고 해맑은 모습의 UI개발 1팀..
보시는 분들의 안구보호(?)를 위해 팀원들의 얼굴은 미모티콘으로 대체했습니다. ^3^ (Feat. 지슬주임)
저희는 에어프라이어로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디저트인
브라우니, 시나몬 롤, 에그타르트, 레몬마들렌을 만들기로 하였는데요,
나름대로 재료를 열심히 준비해왔는데도 부족한 재료가 있어
팀장님께서 친히 근처 마트에서 구해다 주셨답니다. ㅎㅎ
생각보다 많은 종류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시간 단축을 위해 팀을 나눠 진행했습니다!
슬기대리님과 지슬주임님이 에그타르트와 레몬 마들렌을 만들기로 하고,
성주주임님과 지수님, 아현님이 브라우니, 시나몬롤을 담당했습니다.
팀장님은 설거지와 심부름 그리고 잔소리… 를 담당하셨습니다. ㅎㅎ;;
달달쫀득 브라우니 만들기
step1 - 볼에 브라우니 믹스를 부어줍니다.
step2 - 물 55ml를 넣고 주걱을 이용해 반죽합니다.
step3 - 틀에 반죽을 고르게 펼쳐 담아줍니다.
step4 - 오레오과자를 조각내어 올려줍니다.
step5 - 전자렌지에 4분 30초 돌려줍니다.
step6 - 완성!
계량기가 없어서 물 양 조절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처음 결과물을 봤을 때 겉은 딱딱하고 속이 익지 않아 다시 한 번 구운 건 안비밀…
동글동글 시나몬롤 만들기
step1 - 볼에 호떡믹스와 종이컵 한 컵 분량의 물을 부어줍니다.
step2 - 이스트를 넣어줍니다.
step3 - 반죽을 주걱으로 잘 섞어줍니다.
step4 - 반죽을 밀대로 얇게 밀어준 후 잼믹스를 뿌려줍니다.
step5 - 돌돌말아서 썰어줍니다.
step6 - 완성!
만들 때는 잼이 흐르는 비주얼을 상상했는데, 결과물은 설탕이 살짝 묻어있는 정도였습니다..
아쉽.. 만약 여러분들이 만드신다면 이정도로 설탕을 뿌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넣으셔야 맛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 백종원 아저씨처럼요…
윤기좔좔 에그타르트 만들기
step1 - 에그타르트 필링 만들기 - 계란 노른자 3개, 우유 200ml,
설탕 원하는 달콤한 만큼(취향껏), 튀김가루 50룰 섞어줍니다.
step2 - 준비된 타르트지에 필링을 90% 채워줍니다.
step3 -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15분 동안 구워줍니다.
step4 - 짜잔! ★
준비한 필링이 모자라서, 급하게 집에 있는 재료로 필링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급하게 만든 버전과 정성을 담은 버전이 섞여있었는데 드신 분들은 눈치 못채셨죠? ㅋㄷ
바삭상큼 레몬 마들렌 만들기
step1 - 박력분 100g, 버터 100g, 베이킹파우더 6g, 백설탕 100g을 섞어줍니다.
step2 - 냉장고에 한시간동안 반죽을 숙성시켜줍니다.
step3 - 틀에 녹인 버터를 바른 후 반죽을 부어줍니다.
step4 -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15분 구워줍니다.
step5 - 틀과 한 몸이 된 마들렌을 틀에서 구출해줍니다....
step6 - 짜..잔.. (T_T)
결과물이 처참해서 차마 나눠드리지는 못했지만 맛은 기가 막혔습니다! ^-^
마음같아선 전직원분들께 나눠드리고 싶었지만.. (ㅡㅡ)(_ _) (..눈치)
몇 분을 추첨하여 맛보여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아래는 맛보신 분들의 솔직담백한 시식평입니다.
< 구보람 차장님 >
< 표숙희 차장님 >
진한 버터 풍미와 함께 또 먹고 싶은 맛!!
< 신** 과장님 >
달달하며 폭신폭신하니 맛있었다.
에어프라이어로 이런 게 가능할 거란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의 맛이었다.
< 강문주 사원님>
시중의 파는 에그타르트 처럼 맛있었는데 나의 입맛에는 많이 달지 않아서 더 좋았다.. 금방 하나를 다 먹었다..
색깔과 모양의 완전한 에그타르트 그 자체였다!!
< 이가은 사원님 >
타르트는 바삭하고 필링은 달콤 부드러워서 넘넘 맛있었어요!
포장도 너무 깜찍하게 해주셔서 힐링이었네요 무조건 만점을 드리고 싶습니닷~!
원데이 클래스는 막을 내렸지만 이렇게 헤어지긴 아쉬웠던 UI개발 1팀...
본격적인 먹부림을 시작해보았습니다.
다들 베이킹에 대한 지식도 없고 경험도 처음이라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서로를 향한 응원과 비난(?)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어설프게 만들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맛있게 사먹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부끄러운 결과물이었지만 맛있게 드셔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b
난장판이 된 집을 보고 팀장님께서 저희에게 명언을 남기셨습니다…
“이런 걸 두 글자로 뭐라고 하는지 알아.. ? "
『민 . 폐』
UI개발 1팀의 다음 뉴스레터도 기대해주세요! :)